뉴스

'맞수 없는 선두' SK슈가글라이더즈, 부산시설공단 꺾고 6연승 질주

2025-02-03

24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SK슈가글라이더즈와 부산시설공단의 경기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 유소정(왼쪽)과 김하경이 하이 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SK슈가글라이더즈가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24일 저녁 8시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6매치데이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을 28 대 24로 이겼다.

 

이로써 SK슈가글라이더즈는 6승(승점 12점)으로 1위 독주를 이었고, 3연패에 빠진 부산시설공단은 2승 4패(승점 4점)로 5위에 머물렀다.

 

전반 초반은 부산시설공단이 김수연 골키퍼의 선방과 SK슈가글라이더즈의 실책으로 주도권을 쥐었다. 베테랑 권한나와 이혜원의 강력한 슛이 연달아 골망을 가르면서 6-2로 달아났다.

 

신진미와 방민서가 동시에 2분간 퇴장당하면서 부산시설공단이 위기에 몰렸지만, 1골씩 주고받으며 극복하면서 10-5로 앞섰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부산시설공단의 수비를 완벽히 뚫었지만, 김수연 골키퍼에 막히면서 좀처럼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권한나의 높은 득점 성공으로 14-7까지 앞섰다.

 

SK슈가글라이더즈 유소정과 강경민의 슛이 터지면서 추격에 나서더니,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까지 나오면서 12-16으로 따라붙으며 전반을 마쳤다.

 

24일 SK슈가글라이더즈와 부산시설공단의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 권한나가 슛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후반 초반에 SK슈가글라이더즈가 빠르게 2골을 따라붙으며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다. 양 팀이 번갈아 가며 2분간 퇴장으로 흐름을 주고받아 SK슈가글라이더즈가 18-19, 1골 차로 압박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수비가 적극적으로 붙어주면서 부산시설공단의 실책을 유발했다.

 

송지은의 돌파 슛으로 20-20 동점에 이어 강은혜의 골이 들어가며 22-21로 SK슈가글라이더즈가 역전에 성공했다. 부산시설공단이 실책이 나오면서 야금야금 흐름이 SK슈가글라이더즈로 넘어갔다. 최수민과 유소정의 연이은 골이 나오면서 25-23으로 달아났다.

 

부산시설공단 실책 그리고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이 연달아 나오면서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시간이 흘렀다. 결국 SK슈가글라이더즈가 28 대 24로 마무리했다.

 

24일 SK슈가글라이더즈와 부산시설공단의 경기에서 7골 7어시스트로 경기 MVP에 선정된 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오른쪽 둘째)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SK슈가글라이더즈는 강경민이 7골, 유소정이 5골, 김하경이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조은 골키퍼가 11세이브로 팀의 승리로 이끌었다.

 

부산시설공단은 권한나가 9골, 방민서가 4골, 이혜원이 3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수연 골키퍼가 16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7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에 선정된 부산시설공단 강경민은 "초반에 준비한 대로 안 나와 당황했는데 후반에 선수들이 다 같이 잘 뛰어서 이길 수 있었다. 멀리까지 응원 와 주셔서 고맙고 끝날 때까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https://www.maxport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