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광주도시공사와 인천광역시청의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 연지현이 점프 슛하고 있다. 연지현은 이날 7골 3어시스트로 경기 MVP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광주도시공사가 인천광역시청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광주도시공사는 16일 오후 1시에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4매치데이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을 26 대 21로 이겼다.
광주도시공사는 3승 1무 7패(승점 7점)로 6위를 유지했고, 인천광역시청은 7연패에 빠지며 1승 10패(승점 2점)로 8위를 기록했다.
전반 초반부터 광주도시공사가 수비에 성공하면서 4-0으로 앞섰다. 광주도시공사는 선수들이 위치를 가리지 않고 움직이면서 골을 기록했고, 피벗 연지현을 활용한 플레이로 중앙을 돌파했다.
인천광역시청은 7분 만에 강은서가 골을 넣으면서 추격을 시작했고, 광주도시공사의 실책과 최민정 골키퍼의 선방을 골로 연결해 12분에 5-4로 추격했다. 하지만 광주도시공사가 김지현과 김서진의 연속 골로 7-4로 달아났다.

16일 광주도시공사와 인천광역시청의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청 박서희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이후 턴오버와 골키퍼의 선방을 주고받으면서 한동안 양 팀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광주도시공사가 두 차례의 속공 기회를 실책으로 놓치면서 인천광역시청이 8-6으로 간격을 좁혔다. 이후 1골씩 주고받으면서 광주도시공사가 10-7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에도 광주도시공사가 연지현의 첫 골과 위치를 가리지 않은 공격으로 주도권을 쥐었다. 이민지의 일대일 상황에서 선방까지 겹치면서 15-10으로 달아났다. 인천광역시청은 수비까지 잘 뚫어 놓고 이민지 골키퍼에 걸리면서 추격의 기회를 놓쳤다.
송혜수와 연지현의 콤비 플레이로 연속 골을 넣으면서 광주도시공사가 18-11, 7골 차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인천광역시청이 2골씩 야금야금 따라붙어 21-20, 1골 차까지 따라붙었다. 인천광역시청 박서희가 연속 골을 넣으면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경기가 과열되는 사이 광주도시공사가 스틸에 성공하면서 2골을 연달아 넣어 24-21로 다시 달아났다. 이민지 골키퍼가 페널티에 이어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광주도시공사가 25-21까지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광주도시공사가 26-21로 마무리했다.

16일 광주도시공사와 인천광역시청의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 김서진이 점프 슛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광주도시공사는 연지현이 7골, 김서진이 6골, 김지현이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이민지 골키퍼가 8세이브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인천광역시청은 박서희가 6골, 구현지가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최민정 골키퍼가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7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에 선정된 광주도시공사 연지현은 "최근에 계속 지는 경기를 했는데 오늘은 이겨서 기쁘다. 피벗을 활용한 연습을 많이 했는데 효과를 본 것 같다. 믿어주신 감독님께 감사하고, 옆에서 언니들이 잘 알려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맥스포츠뉴스 정고은 기자 jung8152@maxports.kr
https://www.maxport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