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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삼척시청 꺾고 3위 올라섰다… '거침없는' 5연승 질주

2025-02-21

16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부산시설공단과 삼척시청의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 문수현이 점프 슛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부산시설공단이 삼척시청을 꺾고 5연승을 질주하며 3위로 도약했다.

 

부산시설공단은 16일 오후 5시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4매치데이 경기에서 삼척시청을 29 대 24로 이겼다.

 

5연승을 거두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부산시설공단은 7승 4패(승점 14점)로 3위에 올라섰고, 삼척시청은 7승 1무 2패(승점 15점)로 2위를 유지했다.

 

전반 초반부터 양 팀이 빠르게 서로 몰아 붙이며 속공을 주고받았다. 부산시설공단의 실책이 나오면서 삼척시청이 4-2로 앞섰다. 부산시설공단은 김수연 골키퍼의 선방과 손수비를 활용한 스틸로 공격 기회를 잡으면서 송해리의 연속 골로 5-4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이혜원과 문수현의 연속 골로 7-5, 2골 차로 달아났다.

 

삼척시청이 허유진의 연속 골로 따라붙나 싶었지만, 부산시설공단이 김다영의 연속 골로 9-6으로 달아났다. 삼척시청은 김보은을 활용한 피벗 플레이가 부산시설공단의 손수비에 여러 차례 걸리면서 허유진이 돌파구를 만들었다.

 

16일 부산시설공단과 삼척시청의 경기에서 삼척시청 허유진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전반 막판에 부산시설공단의 실책이 연달아 나오면서 삼척시청이 김보은과 김지아, 허유진의 연속 골로 11-11 동점을 만들었고, 전지연의 속공으로 12-11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다영이 페널티에 성공하면서 12-12 무승부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은 부산시설공단이 먼저 흐름을 잡았다. 빠른 시간에 전지연이 2분간 퇴장으로 빠지면서 이혜원과 문수현의 연속 골로 14-12로 앞섰다. 이번에는 삼척시청이 전지연과 김소연의 골, 그리고 김지아의 페널티 성공으로 15-14로 역전했다.

 

이번에는 부산시설골단이 연속 스틸로 공격 기회를 잡으면서 황수미와 신진미의 연속 골로 18-16으로 다시 앞섰다. 하지만 부산시설공단이 김수연 골키퍼의 선방에도 쉽게 달아나지 못했다. 삼척시청은 김수연 골키퍼와 골대에 맞는 골로 어려움을 겪었다.

 

부산시설공단이 신진미와 김다영의 연속 골로 21-18, 3골 차로 달아났다. 하지만 부산시설공단의 실책이 나오면서 삼척시청 전지연과 김보은의 연속 골로 21-20, 1골 차까지 따라붙었다. 이후 서로 공격 기회를 골로 연결하는 공방전을 벌이면서 팽팽한 접전으로 이어졌다.

 

16일 부산시설공단과 삼척시청의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 송해리가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하지만 삼척시청의 결정적인 실책과 김수연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부산시설공단이 3골을 연달아 넣어 27-23으로 달아났다. 송해리를 활용한 피벗 플레이로 삼척시청의 중앙을 흔들었다. 후반 막판에는 삼척시청이 김수연 골키퍼를 뚫지 못하면서 부산시설공단이 29 대 24로 이겼다.

 

부산시설공단은 김다영이 8골, 신진미가 6골, 송해리와 이혜원이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수연 골키퍼가 19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수연 골키퍼가 45.24%의 방어율로 경기 MVP에 선정됐다.

 

삼척시청은 허유진과 전지연이 각각 6골씩, 김보은이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새영 골키퍼가 11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맥스포츠뉴스 정고은 기자 jung8152@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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