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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우승 후보' 인천-수원 2라운드부터 격돌… 수인선더비 승자는?

2025-02-28

3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가 열린다.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라운드 인천과 경남의 경기에서 인천 선수단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매치 오브 라운드 : K리그2에서 열리는 '수인선 더비' 인천 VS 수원

 

개막전부터 승전고를 울린 '우승 후보' 두 팀이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홈팀 인천은 윤정환 감독의 첫 경기인 경남전에서 무고사와 김성민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인천이 K리그2에서 첫 발을 내딛는 경기였던 만큼 꽤 중요한 승리였다.

 

또한, 인천은 90분 동안 슈팅 22개를 기록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올 시즌 선전을 예고했다. 특히 U-22 자원 2005년생 풀백 최승구의 활약은 앞으로의 기대감을 키웠고 무고사, 제르소, 바로우 등 K리그1에서도 활약했던 주요 자원들이 여전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2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라운드 안산과 수원의 경기에서 수원 선수단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원정팀 수원은 1라운드 안산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김지현의 페널티킥 골로 거둔 승리지만 상대보다 약 4배 많은 슈팅 숫자를 기록하는 등 시종일관 안산을 상대로 우위를 보여줬다. 마무리 과정을 좀 더 가다듬어야 한다는 것은 숙제지만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했다. 특히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한 세라핌은 압도적인 스피드를 보여주면서 빠르게 수원에 녹아드는 모습고, 수비수 레오는 한호강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한편, 인천과 수원의 이번 경기는 승격을 노리는 두 팀의 시즌 첫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K리그2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상대를 넘어서야 한다는 걸 알기에 양 팀 팬들 또한 각오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2023년 9월 이후 약 1년 반 만에 다시 열리는 인천과 수원의 '수인선 더비'는 3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는 K리그2 주관 채널 MAXPORTS(맥스포츠)가 생중계한다.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라운드 부천과 충북청주 경기에서 부천 선수단이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팀 오브 라운드 : 개막전부터 '강한 화력' 보여준 부천

 

부천이 개막전에서 충북청주를 3-1로 제압하며 K리그2 선두에 올랐다. 아직 1라운드에 불과하지만 부천의 화력은 예상보다 강력했다. 이의형이 두 골을 넣으며 맹활약했고 친정팀으로 다시 돌아온 공민현까지 골 맛을 봤다.

 

특히 부천이 미래를 내다보고 영입한 2000년생 브라질 선수 티아깅요는 윙백으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에이스의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간 수비가 단단하기로 정평이 났던 부천이지만 올 시즌에는 공격 또한 살아나면서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서명관의 이적 공백으로 인해 우려를 낳았던 최종 수비진은 여전히 단단한 모습을 보이면서 우려를 불식시켰다.

 

한편 부천은 이번 라운드에서 천안 원정을 떠난다. 상대 천안은 개막 라운드에서 전남에 0-2로 패했는데, 이정협의 페널티킥 실축과 주장 이웅희의 퇴장 등 악재가 겹쳤던 만큼 이번 경기 분위기 반등이 절실하다.

 

부천과 천안의 시즌 첫 맞대결은 3월 2일 일요일 오후 4시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전남 정강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2025시즌 K리그2 '첫 골' 주인공 정강민

 

2025시즌 K리그2 첫 골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전남의 U-22 자원 정강민이었다.

 

정강민은 개막전 천안과의 경기에서 전반 49초 만에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 이후 절묘한 슈팅으로 팀의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정강민은 레안드로와 교체될 때까지 80분을 소화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정강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대전에서 전남으로 이적했는데, 과거 대전에서도 데뷔전 투입 1분 만에 득점을 터뜨렸던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그런 만큼 정강민은 ‘데뷔전의 사나이’라고 불러도 부족함이 없다.

 

이번 주말 정강민에게 다가오는 서울이랜드전은 또다른 도전이다. 서울이랜드는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던 강팀이며, 올 시즌 개막전에서도 충남아산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정강민은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전남의 확실한 U-22 자원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전남과 서울이랜드의 시즌 첫 맞대결은 3월 1일 토요일 오후 4시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 경기일정

 

△ 인천 : 수원 (1일(토) 1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  MAXPORTS, 쿠팡플레이)

 

△ 서울E : 전남 (1일(토) 16시30분 목동종합운동장 /  GOLF&PBA, 쿠팡플레이)

 

△ 안산 : 김포 (1일(토) 16시30분 안산와~스타디움 / 생활체육TV, 쿠팡플레이)

 

△ 화성 : 충남아산 (2일(일) 14시 화성종합경기타운 / MAXPORTS, 쿠팡플레이)

 

△ 부산 : 경남 (2일(일) 14시 부산 구덕운동장 / GOLF&PBA, 쿠팡플레이)

 

△ 천안 : 부천 (2일(일) 16시30분 천안종합운동장 / 생활체육TV, 쿠팡플레이)

 

△ 성남 : 충북청주 (3일(월) 14시 탄천종합운동장 / 생활체육TV, 쿠팡플레이)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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