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트로피. [사진=울산 HD]
울산 HD가 출전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의 트로피가 한국 축구팬들 앞에 선보인다.
울산은 27일 "3월 6일과 9일 양일간 'FIFA 클럽 월드컵' 트로피를 한국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FIFA는 클럽 월드컵을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알리고 흥을 돋우기 위해 트로피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FIFA 클럽 월드컵 2025™ 트로피 투어'는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출발해 20개 국가, 29개 도시를 140일 동안 방문할 예정이다.
우선, 3월 6일 오후 5시에 네이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CHZZK)' 생방송으로 트로피 투어의 서막을 알린다. 클럽 월드컵 소개, 트로피 공개, 울산 김판곤 감독 및 주장 김영권의 출사표 등이 이어진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트로피. [사진=울산 HD]
클럽 월드컵 트로피는 울산 팬들을 만나러 '호랑이굴(문수축구경기장)'도 방문한다.
3월 9일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제주SK와의 홈 경기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클럽 월드컵 트로피를 전시한다. 포토존 운영, 월드컵 레전드 초청 행사 등이 기획돼 있다.
이번 트로피 투어에는 아르헨티나 대표팀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인테르 밀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한 '레전드' 에스테반 캄비아소가 동행해 화제성을 더할 예정이다.
FIFA 클럽 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월드컵처럼 4년에 한 번씩, 32팀이 참가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울산은 개편 후 첫 대회에 아시아를 대표해 출전한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 랭킹 포인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에 이어 2위에 오르며 클럽 월드컵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지난해 12월 6일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울산이 플루미넨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마멜로디 선다운스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 [사진=울산 HD]
지난해 12월 열린 조 추첨식에서 울산은 브라질 플루미넨시,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마멜로디 선다운스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 대회 기간은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으로, 울산의 1차전은 6월 18일 선다운스전이다.
김광국 구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가하는 이번 클럽 월드컵에서 최선을 다해 울산 HD를 알리고 싶다. 이번 트로피 투어를 많은 분이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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