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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6일 시드니FC와 ACL2 8강 1차전… 호주 클럽 상대 무패 기록 이어간다

2025-03-05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TWO(ACL2)' 정복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간다.

 

전북은 오는 6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호주 시드니FC와 ACL2 8강 1차전을 치른다.

 

지난달 20일 태국 포트FC를 꺾고 8강에 진출한 전북과 태국 방콕 유나이티드를 꺾고 8강에 오른 시드니FC 사이에 3년 만의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이번 8강전에서 전북은 승리와 함께 AFC 챔피언스리그 호주 클럽 상대 무패 기록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전북은 지난 2010년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만난 애들레이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호주 클럽과 9차례 맞붙었다. 모든 경기에서 무승부 또는 한 골 차로 승리하며 4승 5무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과 시드니FC는 지난 2020년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첫 맞대결을 가졌다.

 

원정에서는 2:2 무승부를 거뒀지만 이후 코로나19로 대회가 중단됐다. 그해 11월 중립 개최지인 카타르에서 재개된 경기에서는 전북이 1-0으로 승리했다. 

 

2021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같은 조에 편성됐으나 시드니FC를 비롯한 3개의 호주 클럽이 모두 대회 불참을 선언해 맞대결은 성사되지 못했다. 이듬해인 2022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한번 시드니FC와 같은 조에 편성돼 1승 1무로 우위를 점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는 조직력과 환경 변화에 따른 집중력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월에 시즌을 시작한 전북과 달리 현재 시즌 중인 시드니FC의 경기력이 안정적이지만, 1일 호주 A리그 멘(A-League Men) 원정 경기 후 한국에 입국하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피로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 악화 문제로 AFC 측 요청에 따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됐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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