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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릭 파리아스 영입… "막강한 공격 옵션 추가"

2025-03-14

에릭. [사진=울산 HD]

 

울산 HD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릭 파리아스(등록명 에릭)를 영입하며 공격 옵션에 다양성을 더했다. 등번호는 97번이다.

 

울산은 14일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는 공격수 에릭이 합류하며 울산에 막강한 공격 옵션이 추가됐다"며 "브라질 1부 리그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에릭은 작지만 단단한 체구와 힘을 바탕으로 한 득점력을 자랑하는 선수"라고 밝혔다.

 

지난 1월 개막한 지역 리그에서 10경기 선발 출전, 3득점을 올리며 예열을 마친 상태에서 울산으로 적을 옮겼다.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스트라이커로 6경기, 좌측 윙어로 3경기, 우측 윙어로 1경기를 나서며 본인의 장점을 한껏 뽐냈다.

 

에릭은 브라질 명문 클럽 그래미우에서 유스 시절을 보낸 후 덴마크 바일레 BK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브라질 2, 3부 리그에서 뛰며 경험을 쌓았다.

 

2023시즌 이피랑가 FC에서 시즌 개막 후 5경기 연속골, 총 7골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했고, 활약을 바탕으로 2부 리그 EC 주벤투지로 팀을 옮겼다. 다음 시즌 팀과 함께 커리어 첫 1부 리그를 밟으며 리그 총 35경기에 나서 5골 3도움을 기록, 팀의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찼다.

 

에릭. [사진=울산 HD]

 

울산 구단은 에릭을 '그동안 팀에 없는 유형의 공격수' '볼 키핑 능력과 드리블 돌파, 슈팅이 우수한 선수로' 평가하며 영입을 확정 지었다. 에릭과 허율, 라카바의 시너지를 구단 측은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영입을 통해 2023시즌(63득점), 2024시즌(62득점)에 이어 세 시즌 연속 최다 득점 팀을 노리고 있다.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한 에릭은 "지난 2018년 이후로 우승 트로피가 없다. 울산은 K리그1에서 세 번 우승하고 아시아 팀이 나갈 수 있는 최고의 국제무대에 나갈 수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어 결정하는 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이적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으로 알고 있어서 경쟁도 고려하고 왔다. 매 경기 나서서 승리하는 것과 가능한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것이 목표다. 한시라도 빨리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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