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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3월의 공헌상'에 선수단 김범수 의무트레이너·프런트 정의수 팀장

2025-04-18

강원FC 3월의 공헌상 선수단 부문 수상자 김범수 의무트레이너(왼쪽). [사진=강원FC]

 

강원FC 김범수 의무트레이너와 정의수 마케팅팀 팀장이 구단 '3월의 공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FC는 지난 1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광주FC와 홈 경기에서 3월의 공헌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신설된 이달의 공헌상은 묵묵히 구단 발전에 공헌한 '언성 히어로'를 선수단과 프런트에서 1명씩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권을 선물한다.

 

3월 선수단 부문 수상자는 김범수 의무트레이너다. 김 트레이너는 재활과 컨디셔닝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선수 개개인의 몸 상태를 면밀히 관리하고 있다. 경기 전후 테이핑, 근육 이완, 부상 관리 등 다양한 케어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선수단의 부상 예방과 회복을 책임졌다.

 

김범수 트레이너는 "저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트레이너 모두가 늘 한 팀이라는 마음으로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컨디션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FC 3월의 공헌상 프런트 부문 수상자 정의수 마케팅팀 팀장(왼쪽). [사진=강원FC]

 

'이달의 공헌상'은 경기장에서 빛나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단을 위해 헌신하는 프런트 직원들도 조명한다.

 

3월의 공헌상 프런트 부문 수상자는 마케팅팀 정의수 팀장이다. 정 팀장이 이끄는 마케팅팀은 홈경기마다 새로운 MD상품을 선보이며 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스폰서십 유치 업무도 병행하며 구단 재정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정의수 팀장은 "선수단과 프런트 모두 지난해 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을 잊지 않고 있다. 그만큼 올해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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