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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제주 스포츠 붐' 조성 나섰다… 제59회 제주도민체전 성화 봉송 참여

2025-04-18

 

제주SK FC가 17일 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사진=제주SK FC]

 

제주SK FC가 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와 2026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홈 경기 홍보를 위해 성화 봉송에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성화 봉송은 16일 제주시 삼성혈에서 열린 채화식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총 80여 구간을 거쳐 개회식이 열리는 제주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대화합의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전 도민의 참여가 이뤄졌으며, 각 기관·단체 등에서도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인원만 총 2025명에 달했다. 

 

제주SK도 주자로 나섰다. 주승민, U-18 유소년 선수단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들은 17일 오전 8시20분부터 8시30분까지 정방동 소재 GS25서귀엘지점에서 GS25서귀오션점까지 500m(39구간) 가량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특히 제주SK는 대회 유치를 통해 제주가 '스포츠의 메카'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데 적극 동참하고자 오는 20일 포항과의 홈 경기 홍보까지 병행하면서 다양한 스포츠 문화 형성과 스포츠 붐 조성의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제주 관계자는 "이번 성화봉송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제주SK는 지역사회 간 연결 고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문화 교류를 촉진시킬 수 있는 행사 참여는 물론 제주 거리 곳곳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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