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천안시티FC]
천안시티FC가 천안도시공사와 협력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인식 개선을 위한 ESG 프로젝트 '드림팩 함께모아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6일 오후 2시에 열린 충북청주전 경기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남아 있는 모든 홈 경기 일정에서 참여할 수 있다.
'드림팩 함께 모아 캠페인'은 가정에서 사용한 우유팩·멸균팩 등 종이팩을 깨끗이 세척해 천안의 홈 경기장에서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당 최다 제출자에게는 구단 친환경 텀블러가 제공되며, 시즌 누적 최다 제출자에게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선수단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사인볼을 받을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종이팩은 재활용 과정을 거쳐 두루마리 휴지로 제작되며, 완성된 제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천안 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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