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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일러스트레이터 '광작가' 협업 캐릭터 아트워크 공개… 팬 친화 마케팅 강화

2025-06-02

[사진=경남FC]

 

경남FC가 20년 이상 스포츠 콘텐츠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광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선수 캐릭터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친 팬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한다.

 

경남은 14일 이을용 감독을 포함해 구단 소속 선수단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아트워크를 공개했다.

 

이번 캐릭터 아트워크는 각 선수들의 외모, 개성, 그리고 특징적인 세리머니 등을 역동적으로 담아내 경남만의 색깔을 고스란히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캐릭터 개발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NBA 아시아를 비롯해, 국내 스포츠 구단 및 올림픽, 아시안게임, KBO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여온 한국 스포츠 일러스트의 상징적 인물, '광작가(본명 김민석)'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경남 구단은 이번 캐릭터를 통해 팬들이 선수단에 대한 친근감을 더 느끼고, 경기장에 방문하게 되는 또 하나의 재미요소로 작용하길 기대하고 있다.

 

경남은 오는 홈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캐릭터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제작을 비롯해 포토존, 티켓 디자인, 각종 제작물 등 홈 경기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캐릭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 영역에서도 팬들과의 소통을 적극 강화한다. 캐릭터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SNS 캠페인, 인스타그램 스토리 스티커, 팬 참여형 콘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구단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팬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17일 오후 4시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2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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