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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천안과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 안방 팬들 앞에서 승리 예고

2025-06-05

지난달 25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3라운드 수원삼성전에서 루이스가 포효하고 있다. [사진=김포FC]

 

김포FC가 오는 8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천안시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천안과의 세 번째 만남이다. 김포는 아직 천안을 상대로 패한 적 없다. 직전 두 번의 만남에서도 모두 승리를 기록했다. 연승을 이어가고자 하는 선수단의 의지가 어느 때보다 높다. 20여 일 만에 홈에 돌아오는 만큼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선물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6월부터 열린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포는 인천유나이티드 김동민을 영입하며 수비 강화를 선택했다.

 

지난 충남아산전 이후 고정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페널티킥 허용 부분이 많다는 점을 언급했다. 올 시즌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던 김동민이 첫 경기부터 고정운 감독의 선택을 받아 수비진 강화의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

 

경기 키플레이어는 플라나가 꼽힌다. 네 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하며 김포 공격진의 화려함과 날카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하프타임엔 'MZ 소리꾼' 국악인 윤세연의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장외 푸드트럭에선 바비큐, 불초밥, 닭강정, 소떡소떡, 회오리감자, 음료 등을 판매한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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