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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축구 최강자' K5리그 챔피언십 대진 확정...내달 4일 예선→12일 결승

2023-10-26

 

 

2023 K5 디비전리그 챔피언십 대진과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2023 K5 디비전리그 챔피언십에 진출한 16개 팀의 조별리그 편성을 마쳤다. 조별리그는 오는 11월 4~5일에 진행된다. 8강전과 4강전, 결승전은 11월 11~12일에 열린다. 개최지는 충북 충주의 경기장 4곳”이라고 밝혔다.

챔피언십 A조에는 대구달서구 청솔FC, 인천서구 인천서곶SM, 광주서구 효창FC, 서울성동구 FC투게더가 편성됐다. B조는 인천연수구 인천송도, 전남신안군 신안FC, 울산북구 야메FC, 서울관악구 벽산플레이어스FC로 구성됐다.

C조는 충북청주시 청원FC, 광주서구 화정FC, 전북전주 OFC, 대전유성구 서부FC가 모여서 경쟁한다. D조는 경남양산시 어곡FC, 세종 욱일FC, 강원원주시 가승축구회, 경기양주시 덕계축구회로 편성됐다.

K5리그 챔피언십 조별리그는 오는 11월 4일과 5일에 충주종합보조구장, 충주종합인조구장, 탄금축구장A, 탄금축구장B에서 진행된다. 각 조 1위와 2위 팀이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치른다.

8강전 4경기는 11월 11일 오전 10시 충주종합보조구장, 충주종합인조구장, 탄금축구장A, 탄금축구장B에서 나란히 열린다. 4강전 2경기는 11일 오후 2시 탄금축구장A, 탄금축구장B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12일 오전 10시 30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K5리그 챔피언십 우승팀은 상금 500만 원을 받는다. 우승 상금 외에도 오는 12월 초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 참가권을 부여한다. 챔피언십 준우승팀은 300만 원, 공동 3위팀은 각 200만 원씩 받는다. 개인상도 다양하다.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감독상, 심판상 등이 준비되어 있다.

 

글 = 이현호 기자

사진 =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