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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안시티FC]
천안시티FC가 또 한 번 기세를 살리며 원정길에 오른다.
천안은 오는 6일 오후 7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9라운드에서 성남FC를 상대로 시즌 첫 4경기 무패 기록에 도전한다.
천안은 2라운드 로빈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지난 서울 이랜드전에서는 4-2 다득점 승리를 거뒀고, 직전 안산 원정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무패를 이어갔다. 천안은 이번 성남 원정에서 무패를 이어감과 동시에 순위 도약의 기회로 삼아 리그 중반부 분위기를 확실히 바꾸겠다는 목표다.
천안은 성남과의 통산 7차례 맞대결에서 3승 3무 1패로 앞서고 있으며, 흐름이 주춤할 때마다 성남전 승리를 계기로 반등에 성공해 왔다. 이날 경기는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천안 입장에서는 분위기를 이어갈 절호의 기회다.
공격진의 재가동도 상승 흐름에 힘을 더하고 있다. 6월 한 달간 3골을 기록한 이정협은 전방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팀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친정팀 성남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여기에 중원과 후방을 책임지는 베테랑 김성준, 이웅희도 풍부한 경험과 활동량으로 팀의 밸런스를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한편, 반등의 분수령이 될 이번 성남 원정경기는 쿠팡플레이와 MAX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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