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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9일 안양전 '세븐일레븐 데이' 진행… 7~11일 생일자 추첨해 치맥세트 증정

2025-07-17

[사진=제주SK FC]

 

제주SK FC가 FC안양과의 홈 경기를 '세븐일레븐 데이'로 진행한다.

 

제주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안양전 홈 경기를 '세븐일레븐 데이(7-ELEVEN DAY)'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는 홈 경기 개최 시 후원사와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날 경기는 제주의 대표적 후원사이자 경기장 매점 입점 업체인 세븐일레븐과 함께 뛴다.

 

세븐일레븐은 1927년 미국 달라스에서 태동한 세계 최초 편의점 브랜드이며, 1989년에는 국내 최초로 편의점을 개점한 편의점계의 살아있는 역사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점포 수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1등 편의점으로 제주의 홈 경기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도 정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날 경기는 평소 세븐일레븐을 애용하는 제주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다. 먼저 세븐일레븐이 세븐(7)과 일레븐(11) 사이에 태어난 팬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7월 7일~11일 생일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치맥세트를 증정한다.

 

롯데 투숙객 대상 티켓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내 롯데호텔 제주, 롯데시티호텔 제주, 롯데스카이힐 제주CC, 아트빌라스를 이용한 고객은 현장가 대비 6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날 경기 티켓(E·N·W·올팬존석 한정)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장 매표소 방문 후 객실카드키 또는 예약문자를 보여주면 된다.

 

제주 선수들도 발벗고 나섰다. 이날 N석과 W석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선수들이 일일 점원으로 맹활약한다. 팬들은 선수도 보고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경기장 내 세븐일레븐에서 7000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광장에서는 쌍쌍바 챌린지, 세븐일레븐 앱 이용 서비스 체험,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열릴 예정이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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