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 이랜드 FC]
서울 이랜드 FC가 팬들을 위한 경기장 체험 프로그램 '온 필드(ON FIELD)'를 새롭게 론칭한다.
'온 필드'는 서울 이랜드 홈 경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평소에는 출입이 제한된 경기장 내부를 팬들에게 개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참가자는 목동종합운동장 내 라커룸, 벤치, 그라운드 등을 직접 둘러보며 선수의 시선으로 경기장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수단 웰컴 하이파이브, 버스 체험, 전용 팬 사인회, 워밍업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홈 경기 당일 킥오프 약 2시간 전부터 95분 간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의 팬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000원이며 서울 이랜드 공식 앱에서 회원 가입 후 '티켓' 메뉴 내 '온 필드' 항목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전용 랜야드와 기념 카드가 제공된다.
30인 이상 단체구매 시에는 5천 원 할인된 1만 원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티켓 가격 30% 할인, 전광판 웰컴 메시지 송출 등의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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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 이랜드 FC]
서울 이랜드는 지난해부터 그라운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를 바탕으로 체험 범위를 경기장 전반으로 확대한 새로운 구성의 '온 필드'를 기획했고, 두 차례의 시범 운영을 거쳐 공식 론칭하게 됐다.
이 밖에도 서울 이랜드는 최근 목동운동장 내 공식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 프리미엄 테이블석 신설, 공식 애플리케이션 론칭 등 팬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팬 프렌들리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팬들이 직접 그라운드를 체험하고 선수들의 공간을 느끼며 구단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팬 중심의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정 6연전을 마친 서울 이랜드는 오는 19일 오후 7시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1라운드 홈 경기를 통해 팬들과 다시 만난다. 해당 경기 티켓은 서울 이랜드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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