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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풋살 최강자 가린다!… 강원FS, 홈 구장 춘천서 열리는 '2025 FK컵' 출격

2025-08-01

[사진=강원FC]

 

프로축구 강원FC 산하 풋살팀 강원FS가 국내 최대 규모의 풋살 컵대회 '2025 FK컵'에 출전한다.

 

강원FS는 22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대구FS와 16강전을 시작으로 '춘천시와 함께하는 2025 FK컵'에 나선다. 이후 8강(24일), 4강(26일), 결승(27일)까지 모두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강원FS의 홈 구장인 호반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만큼 각오도 남다르다. 강원FS는 지난 대회 16강 탈락의 아쉬움을 넘고 더 높은 곳에 닿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2025 FK컵'은 프로팀과 아마추어를 총망라해 대한민국 풋살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강원FS는 FK리그1 소속으로 16강부터 출격한다.

 

강원FS는 전력 보강을 마무리하고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엄태연, 곽기철, 박준수는 이적 후 처음으로 강원FS의 유니폼을 입고 무대를 밟는다. 대표팀 경력을 지닌 세 선수가 공격과 수비 전반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이번 대회부터는 박성준이 주장, 이진혁이 부주장으로 팀을 이끈다. 새 주장단과 함께 강원FS는 이번 대회 각오를 다졌다.

 

최경진 감독은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다. 충분히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경기장에 오셔서 선수들을 위해 응원해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 팬들과 함께 뛰고 싶다"고 말했다.

 

주장 박성준은 "지난해 홈 경기부터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새로운 강원FS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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