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이하 김포)가 청주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10일 오후 2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김포FC와 충북청주FC의 2024 하나은행 K리그2 6라운드 경기가 진행되었다.
손정현이 골문을 지켰고 김민호, 박경록, 김현훈이 수비라인을 세웠다. 중원은 이종현, 최재훈, 장윤호와 함께 부상에서 복귀한 서재민이 자리했다. 최전방에는 루이스, 권순호, 김경준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전은 양 팀은 팽팽한 경기력으로 맞섰지만 득점 없이 마무리되었다.
후반 27분, 박경록의 헤딩이 청주의 골문을 향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9분 후 루이스의 중거리 슈팅은 아쉽게 청주의 골문을 빗나갔다.
이후, 김포는 수차례 청주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경기가 종료되었다.
경기 종료 후 고정운 감독은 “득점은 없었지만 후반전에 여러 선수들이 공격에 가담한 것이 긍정적이다. 승점 3점을 얻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1점을 획득한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주말에 있을 수원 원정경기 준비에 집중하겠다.”며 “청주까지 응원와주신 골든크루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포는 4월 14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