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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8월 홈 경기서 '워터풀 수원' 페스티벌 개최… 물총 싸움·워터캐논 즐기자!

2025-08-22

[사진=수원삼성블루윙즈]

 

올여름 '빅 버드'에서 무더위를 잊게 할 특별한 축제가 찾아온다.

 

프로축구 수원삼성은 31일 "다가오는 9일 안산전과 30일 성남전 홈 경기에서 여름맞이 물축제 '워터풀 수원(Waterful Suwo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팬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특별한 경기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워터풀 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진행되는 물총 싸움과, 경기장 내에서 워터캐논이 가동되는 물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물총놀이는 회차당 최대 300명으로 참가 인원을 제한하며, 사전에 NOL 티켓을 통해 신청한 인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팀 단위 물총 대결, 선수단 대표와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장 내에서는 하프타임 등 주요 시간대에 워터캐논이 가동되며 관중석 일부에 시원한 물세례를 선사한다. 또한 경기에서 수원이 승리할 경우, 경기 종료 후 팬들과 선수가 함께 워터건을 쏘며 즐기는 '워터 세리머니'가 펼쳐질 예정으로, 무더위를 식히는 동시에 승리의 기쁨을 현장에서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수원 구단은 "'워터풀 수원'을 통해 팬들과 함께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고, 구단만의 색깔을 담은 체험형 이벤트로 새로운 관람 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즐겁고 쾌적한 경기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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