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K리그2 부산, 인천전 홈 경기 승리 다짐… '미즈노 브랜드데이'·이기찬 하프타임 공연 진행

2025-08-22

[사진=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9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부산은 지난 2일 열린 '낙동강 더비' 경남전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한 단계 내려온 6위에 자리하고 있다. 그 전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빌레로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15개의 슈팅 개수에도 불구하고 곤잘로, 백가온 등의 공격은 경남 골키퍼 최필수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이동수의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맞추는 등 찬스를 득점으로 만들어내지 못했다. 부산은 아쉬움을 남긴 채 홈으로 돌아와 이번 라운드 인천을 맞이한다.

 

하지만 부산이 낙담할 이유는 없다. 지난달 26일 열린 부천과의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4-2 대승을 거둬 홈에서의 자신감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인천과의 원정 대결에서도 1명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승부를 거뒀던 적이 있었던 만큼, 난적 인천을 상대로 홈 승리를 가져온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날 경기는 부산의 용품 후원사인 '미즈노'와 함께하는 브랜드데이로 진행된다. 장외에서는 미즈노와 관련된 체험형 이벤트와 더불어 장내에서는 전광판 활용 이벤트를 통해 미즈노 축구화 및 풋살화, 의류, 스포츠 양말 등 다양한 경품을 팬들에게 증정한다.

 

또한 가수 이기찬이 구덕운동장에 방문해 하프타임 축하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 5월 수원삼성전 당시 가수 양파의 공연에 이어 이기찬의 공연으로 또 한번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9일 인천을 상대로 열리는 부산의 홈 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 예매 또한 가능하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https://www.maxport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