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사진=충북청주FC]}

충북청주FC가 5일 '2025 K리그 여자 축구대회 퀸컵(K-WIN CUP)'에 출전하는 충북청주FC 여자축구팀을 대상으로 원데이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이번 클리닉은 오는 9월 열리는 퀸컵에 출전하는 여자축구팀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기술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청주FC 문승민, 이승환, 양영빈이 직접 참여해 스트레칭 등 몸풀기부터 기본기 훈련과 포지션별 맞춤 훈련, 실전 상황 연습, 미니게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 선수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서 선수들은 세심한 피드백과 함께 본인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하는 등 여자축구팀 선수들의 성장에 힘을 보탰다.

이날 클리닉에 참여한 이승환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자축구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자신감을 갖고 멋진 경기를 펼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퀸컵에 출전하는 여자축구팀은 충북청주FC 후원사 청주김안과의원의 지원 속에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충북청주FC는 앞으로도 청주김안과의원과 함께 지역 내 여자축구 활성화와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충북청주FC는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오는 10일 오후 7시로 예정됐던 부천FC1995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4라운드 홈 경기를 30분 늦춘 오후 7시30분에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치를 예정이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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