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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 동안 '부상자 0명' 만든 전북, 안양전 '21경기 무패' 도전… 박재범 하프타임 공연

2025-08-25

[사진=전북현대]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2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더욱 강해져 돌아온다.

 

전북은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ruits Friday'를 테마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휴식기 동안 여름내 지친 체력을 회복한 전북 선수단은 휴가 복귀 후 주중 경기가 예정된 하반기를 위해 체력 증진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을 통해 팀을 더욱 단단히 만든 전북은 팀 내 부상자도 '제로(Zero)'로 만들어 오는 안양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전북은 오는 안양전에서 승리할 시 승점 3점과 함께 중요한 의미를 더할 수 있다. 지난달 26일 광주전 승리로 리그 4연승 포함 2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전북은 역사적인 기록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21경기 무패로, 지난 1991년 부산이 세운 기록과 함께 공동 4위의 기록이 된다. 단일 시즌으로는 2번째 최다 무패 기록을 달성한다. 과거 K리그 연속 무패 기록 1~3위를 모두 차지하고 있는 전북이 4위까지 자신의 이름을 올려놓는다면 K리그 최강 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셈이다.

 

이날 홈 경기는 앞서 알려진 대로 'Fruits Friday'를 테마로 빛내기 위해 아티스트 박재범이 하프타임 공연을 진행한다. 전북의 파트너사인 아디다스는 박재범이 모델로 착용한 의류와 신발을 직관 인증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선물한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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