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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 가변석 돌아온다!… K리그1 김천상무, 홈 경기장에 644석 규모 가변석 설치

2025-08-25

[사진=김천상무]

 

김천상무의 가변석이 돌아온다.

 

김천상무는 "오는 17일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홈 경기부터 가변석을 운영한다. 가변석은 N구역에서 운영되며, 규모는 644석"이라고 밝혔다.

 

가변석 없이 올 시즌을 맞이한 김천상무는 K리그1 순항과 함께 홈 관중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응원에 열기를 더할 가변석 재설치를 진행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규모는 작지만, 가변석을 원하는 팬이 많았던 만큼 예매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특히 이번 재설치를 통해 가변석 둘레에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 비전 CI와 마스코트 슈웅 포토존 등을 설치해 즐길 거리를 더한다.

 

가변석은 좌석 N1·N4구역 364석, 스탠딩석(입석) N2·N3구역 280석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 멤버십존은 기존 E11 구역에서 가변석 N2·N3 구역으로 이동한다. 가변석과 관련한 티켓 정책 등 세부사항은 구단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변석 복귀 후 첫 홈 경기인 서울전은 7일 선예매, 10일 일반예매로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다. 온라인 예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 당일 현장 예매는 킥오프 2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김천상무는 가변석 복귀로 팬과 선수의 거리가 가까워진 만큼 더욱 뜨거운 응원 열기를 기대하고 있다. 홈팬은 더 박진감 넘치고 생동감 있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올 시즌 시작 전 가변석 철거로 아쉬움을 나타낸 선수단의 경기력도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오는 홈 경기가 상대가 지난 시즌부터 한 번도 꺾지 못한 서울이라는 점에서 응원 열기와 홈 경기 분위기를 고조할 가변석의 복귀는 팬과 선수단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이사는 "홈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가변석을 재설치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비록 규모는 제한적이지만, 그만큼 더욱 특별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김천상무는 축구를 사랑하는 김천시민 여러분과 홈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관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9일 강원FC와 K리그1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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