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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8월 홈 경기서 '한여름 밤의 야시장' 연다… 버스킹·먹거리 등 '밤 문화 풍성'

2025-08-25

[사진=제주SK FC]

 

프로축구 제주SK FC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한여름 밤의 야시장'을 연다.

 

제주SK는 13일 "도민, 관광객 및 축구팬 모두 즐길 수 있는 야간 콘텐츠를 통해 경기장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과 도시의 활력을 높일 '한여름 밤의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여름 밤의 야시장'은 제주SK의 8월 홈 경기(15일 강원전, 30일 광주전) 전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진행된다. 버스킹, 먹거리, 볼거리 등 다채로운 구성과 이색적인 경험을 더해 지역의 밤 문화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제주SK는 올해 국내 최대 규모 실내 야시장인 '서귀포 올빰 야시장'과 손을 맞잡고 제주월드컵경기장 내에 야시장을 개설해 '경기장 속 야시장'의 경험을 선사했다. 이에 더해 야시장을 실외 이벤트 광장으로 옮겨 접근성은 높이고 콘셉트는 계승해 남다른 몰입감을 선보이고자 한다.

 

그동안 일반 판매로는 볼 수 없었던 선수단 지급용 의류 판매부터 제주 특산품과 도내 유명 푸드트럭의 먹거리 판매, DJ 파티 등이 준비돼 있다. 추가 혜택도 있다. 구단의 상징색인 오렌지색을 드레스 코드로 착용하면 시원한 봉주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제주SK는 홈 경기 30인 이상 단체관람 시 추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제주SK 관계자는 "제주SK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야시장'을 통해 많은 축구 팬들께서 제주의 밤이 더욱 깊고 풍성해지는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여름 밤의 야시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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