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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U15, '제29회 한·일 청소년 하계스포츠교류' 참가… 일본 현지서 합동훈련

2025-08-25

제주SK U-15 선수단. [사진=제주SK FC]

 

제주SK FC U-15 유소년팀이 제29회 한·일 청소년 하계스포츠교류에 참가한다.

 

제29회 한·일 청소년 하계스포츠교류는 일본스포츠협회, 대한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일본 기후현(岐阜県)에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기 우승팀 외 4개 종목(농구·배구·탁구·배드민턴) 초·중등부 선수단이 참가하며, 신병호 감독이 이끄는 제주SK U-15는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기 우승팀 자격으로 동행한다. 

 

이번 행사는 유소년 선수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무대다. 제주SK U-15는 일본 현지에서 교류 기간 동안 한·일 선수단 합동 훈련을 소화하며, 연습경기를 통한 양국 간 스포츠 교류도 진행한다.

 

17일 선수단을 이끌고 출국한 신병호 감독은 "일본 청소년들과 국경을 넘어 우정과 화합을 다지면서 미래 인재 양성과 국제적 감각 함양에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SK는 유소년팀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U-18 1학년 선수들이 레알 마드리드 CF, 스포르팅 CP 등 세계 명문 클럽 유소년팀이 참가하는 '제10회 장성배 국제 유소년 초청 축구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중국으로 향한 바 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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