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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FC, 리그 선두 인천과 24일 맞대결… '8월 홈 3연전' 마무리

2025-08-26

[사진=충북청주FC]

 

프로축구 충북청주FC가 오는 24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리그 선두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충북청주는 김길식 감독 부임 후 치른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점차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전체적인 팀 밸런스 또한 안정적으로 정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직전 화성FC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한 충북청주는 이번 홈 경기를 반등의 발판으로 삼아 후반기 도약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인천과의 홈 경기를 앞둔 김길식 감독은 "강팀과의 맞대결이지만 우리 선수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며 "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력과 함께 승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의 브랜드데이로 진행되며, 하프타임에는 '벤츠 A 클래스 1년 시승권 최종 추첨 이벤트'가 펼쳐진다. 

 

앞서 열린 부천전과 화성전에서 총 4명의 예선 후보가 선발됐으며, 이번 인천전에서도 추가로 2명이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최종 추첨은 하프타임에 현장 참석자를 대상으로 공개 진행되며, 6명 중 단 1명만 A 클래스 차량 1년 무상 시승권의 주인공이 된다. 최종 당첨되지 못한 5명의 후보자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텐트가 제공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충북청주 U-18 문상윤 코치의 은퇴식이 진행되며, 하프타임에는 '2025 GROUND.N K리그 U-14 챔피언십' 준우승을 기념하는 유소년 선수단의 세리머니가 펼쳐질 예정이다.

 

장외 이벤트존에서는 경기 시작 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가 운영된다. 팬 참여형 게임, 타투스티커 체험, 병뚜껑 게임, 충북소주와 함께하는 장애물 축구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며, 오후 6시부터 6시30분까지는 문상윤 코치의 팬 사인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선착순 1000명에게는 푸드트럭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돼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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