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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신임 대표이사에 이흥실 전 대한축구협회 대회분과위원장 선임

2025-08-26

이흥실 경남FC 제11대 대표이사. [사진=경남FC]

 

경남FC 신임 대표이사에 이흥실 전 대한축구협회 대회분과위원장이 선임됐다.

 

경남FC는 "21일 창원축구센터 내 경남FC 서포티움에서 '2025년 제4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11대 대표이사로 이흥실 사내이사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경영 능력과 축구에 대한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가 영입을 위해 공개채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항제철축구단(현 포항스틸러스) 선수 출신인 이흥실 신임 대표이사는 그간 전북현대 수석코치 및 감독대행, 경남FC 수석코치, 안산그리너스FC 초대 감독, 대전시티즌 감독 등을 역임하며 현장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이후 김천상무 단장, 대한축구협회 대회분과위원장직을 역임하며 현장 및 축구 행정에 대한 경험을 두루 갖춰 조직 안정화와 성적 향상을 위한 구단 운영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이다.

 

이흥실 대표이사는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경남FC가 변화의 시점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 도민의 자부심으로 구단이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대표이사는 선임과 동시에 구단 운영에 대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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