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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벗어난 천안시티FC, 31일 홈 경기서 '개강 맞이 대학생 DAY' 개최

2025-08-29

[사진=천안시티FC]

 

천안시티FC가 오는 31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개강 맞이 대학생 DAY'를 진행한다.

 

천안은 직전 부천 원정에서 승점을 챙기며 최하위에서 벗어났지만, 14위 안산과 승점이 같아 이번 경기에서도 추가 승점이 절실하다. 부천전에서 24개의 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선전했지만, 공격 전개는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천안은 공격적인 팀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최근 서울 이랜드와의 맞대결에서는 4-2로 승리하며 흐름을 바꿨다. 1라운드 로빈에서 6득점에 그쳤던 공격력은 2라운드 들어 21득점으로 폭발했고, 실점 역시 90% 이상 줄이며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천안은 3라운드 로빈 첫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번 홈 경기는 대학교 개강 시즌에 맞춰 '대학생 DAY'로 꾸며진다. 랜덤 테이블 소개팅과 하프타임 이벤트 '호람이의 하트시그널'을 통해 축구도 보고 인연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개강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현장 이벤트와 독립기념관과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의 마지막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증샷을 업로드한 완주 팬에게는 추첨을 통해 '호람이 세트'가 증정된다. 이와 함께 팬들을 위한 '선수와 함께찍는 포토이즘 이벤트'도 진행되며, 참여 선수는 당일 공개된다.

 

천안의 홈 경기 티켓은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학화존·메가박스존·치킨존·캠핑존은 토요일 오후 2시까지 판매된다.

 

한편, 이날 경기는 K리그2 주관 채널 MAXPORTS(맥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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