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화성FC]
'화성FC 축구 클리닉'이 초등학생 100명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마무리 됐다.
화성FC는 지난 26일 경기도 화성 동탄여울공원축구장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기본기 훈련과 미니게임으로 구성된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구단 유소년 지도자들의 코칭 아래 패스, 드리블, 슈팅 등의 기본기 훈련을 레크리에이션 형태로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2부 미니게임에서는 차두리 감독과 최현태 코치, 정훈기 코치를 비롯해 주장단(우제욱, 최명희, 최준혁, 김승건)이 아이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지난 수원삼성전에서 골을 넣은 최준혁 선수와 슈퍼세이브를 펼친 김승건 선수와 같이 축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클리닉은 초등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취미 활동은 물론, 관내 축구 유망주 개발을 목적으로 준비됐다. 화성FC는 동탄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화성시의 동·서·남·북 권역별로 다양한 지역에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화성은 오는 30일 안산그리너스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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