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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투혼 다시 불태운다" 경남FC, 31일 홈에서 부천과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

2025-08-29

[사진=경남FC]

 

경남FC가 부천FC1995와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다시 한번 8월의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경남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천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8월의 마지막 리그 일정이자 3라운드 로빈의 출발점이다. 남은 일정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도 이번 맞대결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은 직전 26라운드 성남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8월 내내 보여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부천은 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을 치른 지 사흘 만에 원정길에 올라야 하는 상황이다. 일부 주전이 출전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리그 내 경쟁력 있는 공격력을 보유한 만큼 체력적인 부분과 전술적 특징을 면밀히 분석하며 대비하고 있다.

 

이을용 감독은 "3라운드 로빈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서 그동안의 경기에서 좋았던 점과 개선해야 할 점들에 대해 선수 및 코칭스태프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남은 리그 경기들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31일 경남의 홈 경기는 GOLF&PBA 채널과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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