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과 핸드볼 리그 두산 윤경신 감독 등 축구와 핸드볼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스포츠 전문 채널 MAXPORTS 개국을 축하했다.
오늘 개국을 맞은 MAXPORTS는 한국핸드볼연맹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만든 미디어법인 맥스포츠미디어와 필콘미디어가 파트너십을 체결해 출범한 종합 스포츠 채널로, 축구와 핸드볼을 중심으로 다양한 메이저 스포츠들을 중계할 예정이다.
이에 K리그와 H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축전영상을 보내며 개국을 축하했다. 먼저 홍명보 울산 감독은 “MAXPORTS의 개국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으며, 한국핸드볼연맹 윤경신 감독은 “앞으로 더욱 더 발전되는 MAXPORTS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격려했다.
이외에도 K리그에서는 포항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과 김승대 선수, 인천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과 오반석 선수, FC서울 기성용 선수, 전북현대 김진수 선수, 울산현대 김기희 선수 등이 개국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H리그 광주도시공사 소속 강경민 선수와 하남시청 소속 김지훈 선수는 “이제 H리그도 MAXPORTS라는 채널이 있기 때문에 (TV로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핸드볼 중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인천도시공사팀과 부산시설공단팀 등 H리그를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도 축전을 보내왔다.
많은 축하를 받으며 출발하는 MAXPORTS는 개국과 함께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청담동 호텔리베라에서 열리는 ’23-24 핸드볼 H리그 미디어데이’를 생중계한다.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우승을 향한 핸드볼리그가 오는 11일 공식 출범하며 같은 날 개막전이 MAXPORTS를 통해 생중계로 펼쳐진다.
MAXPORTS에서 처음 선보일 경기 생중계는 ‘2023 하나원큐 FA컵 준결승’ 제주 유나이티드 - 포항 스틸러스 경기로,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독점중계된다.
한편, MAXPORTS는 필콘미디어에서 기존 운영 중이던 채널 하비라이프가 신규 스포츠 전문 채널로 개편, ‘스포츠엔 한계가 없다’라는 슬로건처럼 차별화된 중계와 스포츠에 예능까지 결합한 스포테인먼트 프로그램 제작 편성을 하는 등 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MAXPORTS는 지니TV 167번 / B tv 228번 / B tv 케이블 213번 / Skylife 81번 / LG 헬로비전 129번 / skyHCN 350번 / 딜라이브TV 135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 지역 케이블 TV 번호는 MAXPORT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정세진 객원기자
사진 = MAX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