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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위민, 충청권 구단 친선경기서 전력 점검… '퀸컵' 출격 준비 완료

2025-09-01

[사진=천안시티FC]

 

천안시티FC 여성 아마추어 축구단 '천안시티FC 위민'이 충청권 구단(천안·충남아산·충북청주·대전) 친선경기서 전력을 점검하며 K리그 퀸컵 출격 준비를 마쳤다.

 

지난달 29일 오후 8시부터 천안축구센터에서 진행된 충청권 구단 친선경기는 2025년도 'K리그 여자 축구대회 K-WIN CUP(퀸컵)' 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최종 전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천안시티FC는 2023년도부터 퀸컵에 참가하며 충청권 구단인 충남아산FC, 충북청주FC와 매년 친선경기를 진행했고, 올해는 대전하나시티즌까지 합류해 친선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는 팀별 전·후반 15분씩, 3경기가 진행됐다. 매년 한 단계씩 도약하고 있는 위민팀은 2023년 20위, 지난해는 2위 그룹 진출을 이뤄냈으며, 올해는 '더 높은 순위, 더 성장한 모습'을 목표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K리그 퀸컵 대회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SBS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 팀이 출전해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천안시티FC는 이번 퀸컵에서 좋은 성적을 노리는 동시에, 더 나아가 지역 여성 축구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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