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시즌 9월 K리그 'EA SPORTS 이달의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EA SPORTS 이달의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
 
이달의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달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9월 이달의선수상은 9월에 열린 K리그1 29라운드부터 31라운드까지 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대구 세징야, 수원FC 싸박, 김천 이동경, 강원 이유현이 후보에 올랐다.
 
대구 공격수 세징야는 9월에 열린 전 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29라운드 김천전에서는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30라운드 대전전에서 1도움, 31라운드 울산전에서는 선제골을 넣으며 해당 경기 MOM에 선정되기도 했다.
 
수원FC 공격수 싸박은 29라운드 광주전에서 1골을 넣었고, 31라운드 제주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3 대승을 이끌었다. 그 결과 싸박은 9월 한 달 동안 세 골을 넣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세 달 연속 이달의선수상 후보, 두 달 연속 이달의선수 선정의 기회를 얻게 됐다.
 
김천 미드필더 이동경은 29라운드 대구전에서 1골을 넣었고, 30라운드 전북전에서는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어서 31라운드 포항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0 대승을 이끌었고 MOM, 라운드 베스트11에 드는 영예를 안았다.
 
강원 미드필더 이유현은 29라운드 서울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3-2 승리에 기여했고, 빼어난 활약으로 이날 경기 MOM, 라운드 베스트11,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편, 이달의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애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16일부터 19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까지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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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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