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시즌 K리그1 파이널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파이널A에 진출한 여섯 팀 가운데 조기 우승을 확정한 전북 거스 포옛 감독, 군인 정신으로 2위에 오른 김천 정정용 감독, 창단 첫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한 3위 대전 황선홍 감독이 참석한다.
 
4~6위에 오른 포항, 서울, 강원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경기 일정으로 인해 미디어데이에 참석하지 않는다.
 
이번 미디어데이의 사회는 이광용 아나운서가 맡고, 서호정 기자가 보조 진행자로 함께한다. 세 감독은 이번 시즌 정규라운드에 대한 소회와 파이널라운드를 앞둔 각오,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또한,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120명이 미디어데이 현장에 함께한다. 참석한 팬들에게는 미디어데이 관람 기회와 감독 애장품 응모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미디어데이에서는 2025시즌 K리그1 파이널라운드 인트로 영상 '최후의 성전, The Field of Heroes'가 최초 공개된다. 이날 공개되는 공식 인트로 영상은 올 시즌 K리그1 파이널라운드 중계방송 오프닝으로 사용되며, 이후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데이는 22일 오전 11시부터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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