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게시글을 SNS에 게시한 전북 거스 포옛 감독과 디에고 포옛 코치에게 징계가 내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제12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전북 거스 포옛 감독과 디에고 포옛 피지컬 코치에게 각각 제재금 300만 원의 징계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거스 포옛 감독과 디에고 포옛 코치는 지난 3일 열린 K리그1 32라운드 제주전 경기 종료 후 각자 자신의 SNS에 경기 장면과 함께 심판 판정에 대해 비난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은 경기 직후 인터뷰 또는 SNS 등 대중에게 전달될 수 있는 매체를 통해 심판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이나, 사후 심판 및 판정을 비방하는 행위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상벌위원회는 "거스 포옛 감독과 디에고 포옛 코치의 게시글이 심판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이같이 징계했다"고 밝혔다.
 
 
맥스포츠뉴스 손현하 편집인 hhson@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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