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3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충북청주는 최근 10경기에서 4무 6패를 기록하며 아쉬운 결과가 이어지고 있지만, 선수단은 시즌 막바지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 공격력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득점 기회는 꾸준히 만들어내고 있으나, 마무리 단계에서 정확도가 떨어지며 승점 확보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에 충북청주는 세트피스와 역습 상황에서 활로를 찾기 위해 전술적 변화를 시도히하고 있다. 끈질긴 수비와 빠른 전환 플레이를 중심으로 실마리를 찾아가는 중이다.
 
충북청주는 수원과의 통산 전적에서 3무 2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그러나 이번 원정에서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과 조직적인 수비를 통해 시즌 막바지 팬들에게 값진 결과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김길식 감독은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워주고 있다. 비록 득점이 쉽게 터지지 않고 있지만, 끝까지 집중해서 반드시 승리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청주는 이번 수원 원정을 마친 뒤 오는 11월 9일 서울 이랜드 FC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른다.
 
한편, 충북청주의 수원삼성 원정 경기는 K리그2 주관 채널 MAXPORTS(맥스포츠)가 생중계한다.
 
 
맥스포츠뉴스 김세원 기자 samil@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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