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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대진표 완성…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 20일 맥스포츠서 생중계

2026-06-18

[사진=MAXPORTS]

 

 

한국과 일본 핸드볼 리그의 정점에 선 남녀 최강 클럽들이 자존심을 건 단판 진검승부를 벌인다.

 

핸드볼 전문 스포츠 채널 MAXPORTS(맥스포츠)가 오는 20일 전라남도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uper SOL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 in 여수' 대회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핸드볼 H리그'와 일본의 '리그 H'가 출범한 이후 최초로 양국 통합 챔피언들이 맞붙는 공식 국제 교류전이다. 특히 베일에 싸여있던 일본 리그 H의 참가 팀이 최근 확정되면서 남녀부 모두 양국의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통합 우승'을 달성한 끝판왕들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승리 팀에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만큼 친선 경기를 넘어선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일본 리그 H 남자부 우승팀 브레이브 킹스 카리야. [사진=리그 H]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 H리그의 최강자 인천도시공사가 출격한다. 인천도시공사는 25-26시즌 정규리그 14연승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챔피언 결정전까지 제패하며 창단 20년 만에 첫 통합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이에 맞서는 일본 대표는 극적으로 정상에 오른 '브레이브 킹스 카리야'다. 정규리그 23연승에 이어 결승에서 오랜 라이벌을 1점 차로 꺾고 리그 H 출범 후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브레이브 킹스 카리야는 결승전 MVP 요시노 이츠키를 앞세워 한국 원정길에서 일본 핸드볼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각오다.

 

이어지는 여자부 매치업 역시 '무패 신화'와 '돌풍의 주역'이 만나는 역대급 대결이다. 한국 대표 SK슈가글라이더즈는 25-26시즌 정규리그 21경기 전승이라는 완벽한 성적으로 통합 3연패를 달성한 무결점 챔피언이다.

 

일본 리그 H 여자부 우승팀 가가와은행 지라솔. [사진=리그 H]

 

 

독주 체제를 굳힌 SK슈가글라이더즈가 맞이할 일본의 상대는 창단 첫 우승의 기적을 쓴 '가가와은행 지라솔'이다. 전통의 강호들을 연달아 격파하고 정상에 오른 가가와은행 지라솔은 결승전에서 무려 4할이 넘는 방어율로 MVP를 거머쥔 수문장 히가 카에데의 짠물 수비를 앞세워 한국의 막강한 화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H리그 종료 이후 핸드볼에 목말라 있던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이번 한일 슈퍼매치는 남녀부 경기 모두 맥스포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일 오후 1시 막을 올리는 남자부 경기는 맥스포츠와 KBS N 스포츠에서, 이어지는 오후 3시 20분 여자부 경기는 맥스포츠와 지상파 KBS 1TV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이 외에도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와 일본 리그 H TV를 통해 모바일 및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맥스포츠 관계자는 "양국 핸드볼 리그의 자존심이 걸린 무대인 만큼, 현장의 박진감 넘치는 매 순간을 완벽하게 전달하겠다"며 "수준 높은 핸드볼 클럽들의 한일전 생중계에 핸드볼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중계 일정 및 세부 정보는 맥스포츠 홈페이지와 핸드볼 H리그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 super SOL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 in 여수 중계 일정

 

△ 20일(토) 12시 50분 : 남자부 [ 인천도시공사 vs 브레이브 킹스 카리야 ]

△ 20일(토) 15시 10분 : 여자부 [ SK슈가글라이더즈 vs 가가와은행 지라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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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