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여자축구 최강자를 가릴 'W코리아컵'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한국 여자축구의 저변 확대와 성장을 위해 올해 'W코리아컵'을 전격 신설하고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자축구 무대에서 코리아컵이 클럽 축구 최고의 대회로 자리 잡은 것과 달리, 여자축구는 각급 성인 클럽팀이 모두 참여하는 통합 대회가 부재했다. 이에 협회는 올해 시범 운영을 발판 삼아 향후 동호인 팀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경기도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가 재정 후원하며, 올해 치러지는 모든 시범 경기들은 경기도 이천시에서 개최된다.
참가 팀은 WK리그 8개 팀과 대학부 7개 팀 등 총 15개 팀으로,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상금 3000만 원), 준우승팀(상금 1000만 원)을 가린다. 지난 시즌 WK리그 우승팀인 화천 KSPO는 부전승으로 2라운드부터 합류한다.
대회의 서막을 알리는 공식 개막전은 축구 중심 스포츠 채널 맥스포츠(MAXPORT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맥스포츠는 오는 23일 오후 6시50분부터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수원FC 위민과 경주 한수원의 맞대결을 생중계한다. WK리그를 대표하는 두 강호의 자존심 대결인 만큼, 대회 첫날부터 불꽃 튀는 명승부가 예상된다. 이 개막전은 쿠팡플레이를 통해서도 동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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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