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팀 오브 라운드 : 화끈한 골 잔치, '수원'
수원이 위기의 순간 반등에 성공했다. 선두 부산과의 맞대결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승점 동률을 이뤘다.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가장 큰 소득은 득점이다. 휴식기 이후 수원은 3경기 2득점에 그쳤으며, 이 기간 성적도 1승 1무 1패에 머물렀다. 특히 안산전과 파주전에서 도합 51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득점은 단 한 개에 그치는 등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하지만 19라운드 부산전에서는 이러한 불안함을 씻어냈다. 선제 실점을 내줬음에도 2선 자원들의 활약을 앞세워 4골을 몰아쳤다. 김도연의 동점골이 반격의 신호탄이 됐고, 일류첸코와 박현빈, 강현묵이 차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교체로 투입된 브루노 실바와 강성진도 공격에 활기를 더했다. 중원에서는 정호연이 중심을 잡고 박현빈이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힘을 보태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부산전은 수원에게 득점력 고민을 해소하고 경기력까지 끌어올린 의미 있는 경기였다.
수원은 이번 라운드에서 충북청주 원정을 떠난다. 충북청주는 직전 김해 원정에서 후반 45분 실점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편,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충북청주와 수원의 경기는 K리그2 주관 중계 채널 MAXPORTS(맥스포츠)가 1일 오후 7시15분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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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