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매치 오브 라운드 : 중위권 도약 노리는 '부천' vs 선두권 추격 '전북'
K리그1 23라운드에서는 부천(11위·승점 24)이 전북(3위·승점 34)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양 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부천이 전북 원정에서 3-2 역전승을 거뒀고, 두 번째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홈팀 부천은 15라운드 포항전 승리 이후 5경기(3무 2패) 무승으로 주춤했으나, 21라운드 강원전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전북을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했던 갈레고는 현재 6골 2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7월 프로 무대에 데뷔한 성예건의 활약도 주목할 부분이다. 성예건은 21라운드 강원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데 이어, 직전 광주전에서는 1만3141m의 활동량으로 해당 라운드 베스트러너 1위에 오르며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11위부터 9위까지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한 만큼, 부천은 전북전 승리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원정팀 전북은 높은 점유율과 공격적인 축구를 앞세워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은 경기당 평균 슈팅 1위(13.9회), 패스 1위(447회), 점유율 2위(55.4%)를 기록하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고 있다.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인 이승우(6골 2도움)는 22라운드 제주전 1-3 패배 속에서도 정교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올려 존재감을 과시했다. 아울러 수비에서의 안정감도 돋보이는 전북은 올 시즌 선방률 리그 2위(77.9%)인 송범근을 앞세워 단 19실점을 기록 중이다.
부천과 전북, 양 팀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16일 오후 7시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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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