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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 10주년 기념 행사 개최… '7명에 새 삶 선물' 고 진호승 씨 유가족 감동의 시축

2026-09-22

지난 2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고(故) 진호승 씨의 어머니와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시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함께 펼쳐온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이 10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연맹은 지난 2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에서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6년 시작된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은 경기장 홍보, 선수단 대상 순회 교육, 홍보대사 위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난 10년간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려온 연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한 시축이 진행돼 감동을 더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과 함께 인천유나이티드 U-18 유스팀 출신 고(故) 진호승 씨의 어머니가 시축자로 그라운드에 섰다. 고 진호승 씨는 지난 2022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장기기증을 통해 7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유가족은 캠페인 10주년을 기해 아들이 생전 누비고자 했던 그라운드에서 시축에 참여하며 생명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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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