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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3점 차' 인천-제주, 파이널A 한 자리 놓고 운명의 최종전… 서울은 강원 상대로 자력 우승 도전

2026-10-2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매치 오브 라운드 : 파이널A행 마지막 승부, '인천 vs 제주'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에서는 파이널A 진출권을 놓고 경쟁하는 두 팀, 인천(7위·승점 43)과 제주(6위·승점 46)가 맞붙는다. 이번 경기에서 인천은 승리 시, 제주는 무승부 이상을 거둘 시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짓는다.

 

홈팀 인천은 올 시즌 11승 10무 11패를 기록 중이며, 최근 4경기 1승 3무로 쉽게 패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인천 공격에서는 주포 무고사의 활약이 돋보인다. 무고사는 올 시즌 14골로 리그 득점 3위에 올라 있으며, 직전 강원전에서 K리그1 통산 100호 골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무고사가 제주전에서도 득점하며 팀의 파이널A 진출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천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다. 인천은 현재 제주보다 승점 3점 뒤져 있지만, 득점에서는 40골로 제주(38골)에 앞서 있다. 인천이 승리해 양 팀의 승점이 46점으로 동률이 되면, 다득점에서 앞서는 인천이 파이널A에 오르게 된다.

 

올 시즌 K리그1으로 승격한 인천이 승격 시즌 파이널A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둘지도 관심사다. 인천이 파이널A에 진출하면 승격 시즌에 파이널A 무대에 오른 역대 아홉 번째 사례가 된다. 앞서 2016년 상주, 2017년 강원, 2018년 경남, 2020년 광주, 2021년 제주와 수원FC, 2023년 광주, 2024년 김천이 승격 시즌 파이널A 진출을 경험했다.

 

원정팀 제주는 12승 10무 10패로 6위에 올라 있다. 제주는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을 기록하면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다. 지난 시즌 리그 1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렀던 제주는 올 시즌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체제에서 반등하며 2022시즌 이후 4년 만의 파이널A 진출을 노린다.

 

올 시즌 제주의 가장 큰 변화는 수비 안정감이다. 32라운드 종료 시점 기준으로, 작년에 44실점을 기록했던 제주는 올 시즌 34실점만을 기록 중이다. 세레스틴과 토비아스를 중심으로 한 수비 조직력과 베테랑 골키퍼 김동준의 안정적인 선방이 팀을 뒷받침하고 있다.

 

제주의 공격에서는 네게바가 핵심 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네게바는 특유의 스피드와 돌파력을 앞세워 올 시즌 팀 내 최다 득점(8골)을 기록 중이다. 인천의 무고사 역시 득점력을 앞세워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만큼, 양 팀 주포의 맞대결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올 시즌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인천이 1승 1무로 우위를 점했다. 통산 전적에서는 제주가 22승 21무 19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파이널A 진출의 향방을 가를 인천과 제주의 정규 라운드 마지막 맞대결은 24일(토)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며, MAXPORTS(맥스포츠)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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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