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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열 6골…인천도시공사, 충남도청 꺾고 핸드볼리그 단독 2위

2023-12-15
 
 
30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인천도시공사 윤시열
30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인천도시공사 윤시열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도시공사가 충남도청을 4연패 늪에 밀어 넣고 핸드볼 H리그 단독 2위를 지켰다.

인천도시공사는 30일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에서 충남도청을 23-21로 제압했다.

3승 1무가 된 인천도시공사는 4승의 두산에 이어 단독 2위를 지켰고, 개막 후 4연패 수렁에 빠진 충남도청은 최하위인 6위에 머물렀다.

인천도시공사는 윤시열이 6골, 4도움을 기록했고 정수영은 2골, 9도움의 성적을 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21로 1골 앞선 경기 종료 27초를 남기고 인천도시공사 하민호가 2골 차로 달아나는 득점을 올렸다.

충남도청은 유명한과 김동명이 5골씩 넣으며 분전했지만 개막 후 첫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30일 전적]

▲ 남자부

인천도시공사(3승 1무) 23(10-13 13-8)21 충남도청(4패)

 

글 = 김동찬 기자(연합뉴스)

사진 = 한국핸드볼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