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FK리그 올스타전이 지난 19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렸다.
 

지난해 FK리그 출범 13년 만에 처음으로 열렸던 올스타전이 올해 역시 찾아왔다.

지난 19일 <춘천시와 함께 하는 2024 FK리그 올스타전>이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됐다. 올스타전 개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현재 FK리그에서 활약 중인 각 팀의 대표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팀 춘천’과 ‘팀 풋살’ 간의 경기로 이뤄졌으며, 경기는 팀 춘천의 5-4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밖에도 춘천 지역의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풋살 클리닉과 하프타임 이벤트 등이 열리며 올스타전의 재미를 더했다.

올스타전이 끝난 뒤 20일부터는 호반실내체육관과 한림대실내체육관에서 2024 FK CUP이 열리고 있다. 총 38팀이 참가하는 FK CUP은 남자부(슈퍼리그, 드림리그, 생활체육), 여자부1, 여자부2로 구성된 가운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결승은 7월 27일에 펼쳐진다.

승부를 떠나 선수들과 팬들의 미소가 끊이지 않던 FK리그 올스타전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글 = 강지원

사진 = 대한축구협회


팀 풋살 이한울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상대 선수 앞에서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팀 풋살 최진규.


팀 춘천 신종훈이 동료에게 패스를 건네고 있다.


팀 풋살 이상훈의 득점 후 세레머니 장면.


시저스킥을 시도하고 있는 팀 풋살 곽기철의 모습.


팀 춘천 이민용이 추가골을 터뜨린 후 기뻐하고 있다.


팀 풋살 황운(왼쪽)과 팀 춘천 김윤영이 경기 중 장난 치며 미소를 보이고 있다.


댄싱 타임에서 귀여운 춤을 선보이고 있는 팀 풋살 이창환 감독.


팀 풋살 득점 후 이창환 감독의 총 쏘는 제스처에 맞춰 선수들이 함께 넘어지는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팀 풋살의 볼링 세레머니 장면.


올스타전 MVP에 선정된 팀 춘천 이민용(오른쪽).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첫 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팀 풋살이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