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9월 3일 요르단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18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청소년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은 25일 밤 쿠웨이트로 출국했다.
우리나라는 9월 3일 요르단에서 개막하는 제10회 아시아 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에 앞서 쿠웨이트에서 훈련한 뒤 요르단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13개국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바레인, 이라크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상위 5개 나라가 2025년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2005년과 2014년, 직전 대회인 2022년에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글 = 김동찬 기자(연합뉴스)
사진 = 대한핸드볼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