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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코리아중고등선수권] 만성중이 정신여중 꺾고 6강 토너먼트 확정

2024-09-02

A조 만성중이 정신여중 22-17로 꺾어
C조 일신여중이 인지중 18-11로 이겨

사진 2024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등 선수권대회 여자중등부 만성중과 정신여중 경기 모습,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만성중학교가 정신여자중학교를 꺾고 핸드볼고리아 중고선수권대회 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만성중은 1일 경상북도 김천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등 선수권대회 여자중등부 A조 예선에서 정신여중을 22-17로 이겼다.

이로써 만성중은 1승을 거뒀지만, 정신여중이 전날 증평여자중학교에 패한 데 이어 2연패를 당하면서 A조 3위를 확정하면서 6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전반은 만성중이 접전 끝에 9-8로 앞섰지만, 후반에는 13-9로 격차를 벌리면서 승리를 거뒀다. 

만성중은 김소중이 8골, 강나현과 오유정이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박지현 골키퍼가 11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정신여중은 이누림이 8골, 고은아가 6골을 넣으며 반격했고, 박시온 골키퍼가 6개의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만성중의 공세에 승리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C조에서는 일신여자중학교가 인지중학교를 18-11로 꺾고 첫 승리를 거뒀다.

▲ 1일 여자중등부 경기 결과

A조 만성중 22-17 정신여중
C조 일신여중 18-11 인지중

글 = 김경래 기자(문화뉴스)

사진 = 대한핸드볼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