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FC, 13경기 만에 권우경 감독대행의 첫 승이자 대승 달성
- 권우경 감독대행 “남은 경기도 잘 준비해 더 많은 승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경남FC가 27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6라운드 성남FC와 경기에서 5대1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남은 7월 8일 성남과의 경기 이후 13경기, 권우경 감독대행 체제 6경기 만에 첫 승이자 대승을 거두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을 이어가며 성남의 골문을 위협했고, 결국 승리를 이끌었다.
성남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줄 뻔했으나, 빠르게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리며 주도권을 되찾았다. 전반 42분, 이민혁이 추가골을 넣으며 3대1로 전반을 마쳤고, 후반에도 경남이 주도권을 쥐며 2골을 더 추가해 5대1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권우경 감독대행의 첫 승을 완성했다.
5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자축한 경남은 홈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권우경 감독대행은 “준비했던 부분을 좋은 결과로 가져오게 되어 기쁘다. 무엇보다 응원해 주신 팬분께 승리를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 남은 경기도 잘 준비해 많은 승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 오는 30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와 원정경기를 통해 2연승에 도전한다.
출처 : 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