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윤정환 감독이 10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10월에 열린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승점 9점을 쓸어 담았다.
강원은 33라운드 인천 전에서 3 대 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했고, 이어 34라운드 서울과 35라운드 김천을 상대로 모두 1 대 0 승리를 거두며 시즌 세 번째 3연승을 기록했다. 또한 강원은 10월 한달 열린 세 경기에서 5득점 1실점이라는 뛰어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며 K리그1 2위 자리에 안착했다.
강원의 10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윤정환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이달의 감독상 수상이다. 2013년 이달의 감독상이 신설된 이후 한 시즌에 3회 수상을 기록한 감독은 윤정환 감독이 최초다.
윤정환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맥스포츠뉴스 / 이태상 taesang@maxport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