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제21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9일 바레인으로 출국했다.

바레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카타르, 일본, 등 총 16개 나라가 참가한다.

홀란두 프레이타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중국, 뉴질랜드, 이란과 함께 B조에 속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준결승 진출 상위 4개 팀에게 내년 1월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이번 대표팀은 주장 강전구를 필두로 이현식, 김연빈, 김동욱, 하민호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아시아남자선수권에서 총 9번의 우승, 4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최근 개최된 2022년 대회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12일 중국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기사/글 = 대한핸드볼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