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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재 6년 만에 대구 복귀한다… 대구FC, 베테랑 수비수 정우재 영입

2025-01-06

[사진=대구FC]

 

대구FC가 2일 전북 현대에서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 정우재를 영입했다.

 

정우재는 2014년 성남FC에서 K리그에 데뷔한 후 충주험멜을 거쳐 2016년 대구FC에 합류했다.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대구의 K리그1 승격에 크게 이바지했고, 3시즌 동안 왼쪽 풀백으로 맹활약하며 2018년 팀의 창단 첫 FA컵 우승까지 함께했다.

 

2019시즌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뒤 4시즌 동안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020년 제주의 K리그1 승격을 주도했다. 2023년 전북으로 이적해 37경기에 출전하며 팀에 공헌한 정우재는 이번 영입을 통해 6년 만에 다시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됐다.

 

대구 구단은 "정우재는 K리그 통산 265경기에 출전하며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는 베테랑 수비수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크로스를 겸비했기에 팀이 추구하는 역동적인 축구에 최적화된 선수"라며 "양쪽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까지 갖췄기 때문에 이번 시즌 팀 수비진에서 중책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우재. [사진=대구FC]

 

정우재는 "6년 만에 다시 대구로 돌아와 감회가 새롭다. 대구스타디움 시절부터 함께한 힘든 시간들을 기억하며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팬들과 함께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늘 간직하고 있었다. 이번에 다시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고참으로서 솔선수범하고 팀원들을 잘 이끌어 경기장 안팎에서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동계훈련을 철저히 준비해 팬 여러분께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원정팀이 아닌 대구의 선수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팬 여러분의 응원 소리를 듣게 될 순간을 기대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우재는 오늘(2일) 소집되는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맥스포츠뉴스 이태상 기자 taesang@maxpo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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